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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느덧 10월도 거의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데요. 10월이 지나가는 만큼 가을도 더 깊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9월에 그래픽카드가 나오고 10월에는 드디어 새로운 CPU가 나왔는데요.



저도 새로운 CPU인 i9 9900K를 아마존에서 예구를 해놨습니다. 그리고 CPU가 오기전에 먼저 케이스부터 변경을 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구입한 프랙탈디자인 define r6 pc 케이스 추천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에 쓰던 케이스는 COX 케이스였는데요. 쓰던 케이스도 작다고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새로 주문한 프랙탈디자인 define r6은 정말 엄청 컸습니다.



경비실에 맡겨진 pc 케이스를 그냥 걸어서 가져왔는데 크기가 큰만큼 그 무게도 만만치 않아서 들고 오는데 한참을 낑낑대면서 가져왔습니다. 박스가 아주 살짝 찌그러져 있긴 했지만 저정도는 택배에서 흔하니 일단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FractalDesign Define r6 박스의 전면 모습인데요. 박스는 전체적으로 평범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전면에 pc 케이스의 모습이 그러져 있고 쿨링을 뜻하는 건지 아래에 눈꽃송이 모양이 있네요.



박스를 개봉하면 프랙탈디자인 define r6의 거대한 모습이 드러나는데요. 스티로폼으로 꼼꼼히 포장이 잘 되어 있어서 안심이 됐습니다.



일단 박스에서 pc 케이스를 꺼냈는데요. 정말 거대한 모습입니다. 비닐에 잘 포장되서 스티로폼과 함께 왔는데요. 스티로폴이 박스에 잘 밀착이 되어 있기도 하고 케이스가 너무 커서 박스에서 꺼내는데도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스티로폼을 제거한 프랙탈디자인 define r6의 아래쪽 모습인데요. 아래쪽에 고무마킹이 된 지지부분이 있고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먼지 필터의 모습도 보입니다. 그리고 사용설명서도 같이 동봉이 되어 있습니다.



유저가이드를 꺼내서 봤는데요. 유저가이드가 영어로 되어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그림으로 되어 있어 보는데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항상 새로운 제품이 오면 유저가이드를 제일 먼저 읽어봐야겠죠?



비닐까지 모두 제거한 Fractal Design Define r6의 옆면입니다. 앞쪽에 공기가 들어갈 수 있도록 흡입부분이 보이고 전체적으로 메탈느낌의 옆판이 너무 괜찮았습니다. 저는 그냥 막혀있는게 좋아서 강화유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define r6이 pc 케이스 추천을 많이 받는 이유는 바로 이 위판덕분일지도 모르는데요. 소음을 막기 위해서는 위판을 덮어놓아도 되고 쿨링을 위해서는 위판을 열어두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앞쪽에는 각종 커넥터가 있는데요. 깔끔하게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USB 2.0 2개와 USB 3.0 2개 그리고 전원버튼과 사운드 커넥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케이스의 앞면입니다. 앞면도 전체적으로 메탈느낌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는데요. 앞면은 문처럼 되어 있어서 열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위판과 마찬가지로 쿨링을 위해서 앞면을 열고 사용하셔도 되고 소음이 싫으시면 닫고 사용하셔도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앞면의 문을 열면 위 사진처럼 공기 흡입이 잘 되도록 되어 있는데요.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먼지필터도 잘 되어 있습니다. 역시 비싼 케이스라 여기저기 신경을 잘 써놓은 것 같습니다.



케이스의 뒷부분 모습입니다. 아래에는 파워를 넣을 수 있도록 넉넉한 공간이 있고 그 위에는 PCI슬롯을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오른쪽에는 라이저킷과 함께 하면 그래픽카드를 세워 놓을 수 있도록 PCI 슬롯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쪽은 쿨러와 메인보드 브라켓부분이 있습니다.



옆판을 열어 봤는데요. 옆판은 위 사진처럼 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흡음제처럼 보이는게 붙어 있습니다. 옆판의 무게만 해도 상당하더라구요.



옆판을 연 후 케이스 좌측 모습인데요. 각종 하드를 넣을 수 있는 베이와 선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각종 선정리 물품들이 보이는데요. 선들이 들어가는 부분이 특히나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여러개의 쿨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쿨러허브가 옆면에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 안에는 define r6 악세사리가 들어 있는데요. 케이스에 필요한 물품들이 같이 들어 있습니다. 무조건 이건 챙겨야겠죠?



악세사리 박스 안에는 위 사진처럼 케이블 타이나 홀더, 각종 나사들이 들어 있는데 각 물품마다 갯수와 그림이 붙어 있어서 너무 편했습니다.



케이스 안쪽의 모습인데요. 상당히 공간이 넒습니다. 왠만한 보드들은 모두 장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하드베이 부분에는 판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후면에 달려있는 쿨러의 모습인데요. 140mm 쿨러인데 기본 시스템 쿨러 자체의 성능도 좋다고 합니다. 굳이 감성을 따지지 않는다면 쿨러를 교체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케이스의 마감 또한 너무 맘에 드는데요. 각종 선들이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서 배송이 되더라구요. 케이스 전원과 USB선, 사운드 선들이 케이블타이로 딱 묶여서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앞쪽에 140mm 쿨러도 2개가 장착이 되어 있는데요. 앞서 후면에 있던 쿨러와 같은 쿨러입니다.


오늘은 프랙탈디자인 define r6 pc 케이스 추천을 해드렸는데요. 이제 대부분의 컴퓨터 부품들을 구입을 해놔서 CPU만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얼른 CPU가 와서 새로운 PC를 써보고 싶은데 아마존 i9 9900k는 언제올지 기약이 없네요. 얼른 CPU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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