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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마트워치 시장이 뜨거운데요. 삼성의 갤럭시 기어 시리즈를 비롯해서 애플워치, LG워치 등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도 2년정도 갤럭시 기어2를 사용하다 보니 시계줄이 낡아서 교체를 해야하나 싶었는데 때마침 시계줄이 끊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튼튼하게 보였는데 칼로 베인듯이 끊어져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시계줄을 주문했는데요. 오늘 배송이 왔습니다. 우체국 택배는 역시 정확하더군요.
이런 비닐팩에 포장이 되서 왔습니다. 회사에 있을때 배송이 왔는데 내용물이 궁금해서 열어볼려다가 사진을 찍기 위해서 잠시 봉인해뒀습니다.
제가 구입한 갤럭시 기어2 시계줄은 가죽재질인데요. 무난하게 검정색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위쪽에 송곳처럼 생긴건 갤럭시 기어2와 연결부위에 넣을 때 필요하기도 하고 구멍을 뚫을수도 있는 용도인것 같습니다. 혹시 갤럭시 기어2가 아니라 다른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시계줄 사이즈를 잘 보고 구입을 하셔야 합니다. 모델마다 사이즈가 틀린것 같더라구요.
포장을 뜯고 시계줄을 꺼냈는데요. 생각보다 시계줄이 좀 긴것 같더라구요. 저는 손목이 얆은편이라 옵션으로 추가구멍을 선택했는데요. 저처럼 손목이 얆으신분들은 꼭 선택을 해주셔야 직접 구멍을 뚫을 일이 없습니다. 포장을 뜯었는데 있어야 할 철심이 없었습니다. 철심은 따로 주지 않는것 같더군요. 제일 위에 올린 사진에 있는 예전 시계줄에서 철심을 빼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졌습니다. 버렸으면 큰일날뻔 했네요.
제가 워낙 손재주가 없어서 거의 30분동안 헤맨 끝에 갤럭시 기어2 시계줄을 고정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전 허리띠 고정하다 허리띠는 부셔져서 버리고 서피스 프로4는 필름만 3개사서 붙였다가 포기하고 그냥 기포있는데로 쓸 정도로 손재주가 없습니다. 어쨋든 이번 연결은 오래 걸리긴 했지만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그리 이쁘지가 않네요. 요즘 나오는 갤럭시 기어 s2는 이쁘던데 역시 구형모델이라 디자인이 구립니다.
그래도 손목에 차고 나니 나름 괜찮은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역시 손목이 얆아서 제일 마지막 구멍에 꼈는데도 약간 헐렁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구멍을 뚫을 일은 없어서 참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네요.
고정하는 부분도 잘 고정된것 같습니다. 차고 나니깐 괜찮네요. 괜히 뿌듯해집니다. 앞으로 몇년은 더 써먹어야 할 놈이니 더 조심스럽게 차고 다녀야겠습니다.
오늘은 갤럭시 기어2 시계줄 교체에 대해서 포스팅했는데요. 사실 갤럭시 기어2는 타이젠 프로그래밍을 위해서 산건데 아직 개발을 하나도 못했네요. 서두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스마트워치로 할만한 어플이 없습니다. 제가 개발을 할려고 여러가지 생각도 해봤지만 한계가 좀 많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구입하시고 싶은 마음이 있으신분들은 디자인이 이쁜 최신모델로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시계줄이 끊어져서 찾다보니 시계줄도 이쁜게 많더라구요. 이왕 스마트워치를 구입하실때는 시계줄도 같이 구입하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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