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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거의 열흘에 달하는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됐는데요. 많은 분들이 서둘러 고향으로 가시거나 여행을 떠나서 도로가 엄청 막힌다고 합니다.



반면에 제가 살고 있는 동네는 사람들이 다 떠나서 그런지 완전 조용한것 같은데요. 하지만 연휴를 즐기기 위해 모이는 사람들때문에 시내나 번화가들은 꽤나 복잡한것 같습니다. 저도 어제 연휴가 시작되는 기념으로 영화를 보러 cgv에 갔다왔는데요. 주차를 할곳이 없을정도로 복잡했었습니다. 어제 제가 본 영화는 이번에 개봉한 킹스맨 골든서클인데요. 난생 처음 screenx라는 특별관에서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cgv screenx에서 영화를 볼려고 찾아보니 광주 상무 cgv에 9시 30분이 제일 적당해서 일단 앱을 통해서 예매를 하고 저녁을 먹은 후에 상무 cgv에 가서 영화표를 출력했습니다.



screenx는 좌석의 위치에 따라 프리미엄존, 스탠다드존, 이코노미존으로 분류가 되는데요. 물론 제일 잘 보이는 자리가 프리미엄존이고 그다음이 스탠다드존, 이코노미존 순입니다. 좌석별 가격은 프리미엄존이 14,000원 스탠다드존이 13,000원, 이코노미존이 12,000원입니다.



cgv screenx 특별관에서 저희가 앉은 자리는 맨 뒤였는데요. 스크린의 하단이 잘 안보이더라구요. 다음에는 중간쯤으로 앉는게 좋을것 같았습니다. 영화가 상영되기 전의 상영관 모습인데요. 일반 상영관처럼 앞쪽에 스크린이 있고 좌우에 조명이 비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피커도 좀 더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cgv screenx 상영관에서는 광고도 일반 상영관과는 다르더라구요. 물론 일부 광고만 위 사진처럼 좌우로 더 넒은 폭으로 상영이 되는데 광고의 경우 좌우에 나오는 화면이 좀 좁은 느낌이라 실망을 했었습니다. 그래도 좌우에 더 넒게 나오니 보기는 더 좋은것 같고 신선하긴 하더라구요.



본격적으로 영화가 시작이 되니 좌우에 좁게 펼쳐졌던 영상이 극장의 좌우를 거의 가득채울 정도로 넒게 채워져서 나름 만족을 했는데요. 영화의 대부분이 270도 스크린으로 펼쳐질 줄 알았지만 일부 액션신이나 영상미가 있는 부분에서만 좌우에 화면이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영화의 거의 절반정도는 좌우 화면을 볼수 있기도 하고 확실히 몰입감이 더 좋기는 했습니다.



오늘은 cgv screenx에서 영화를 보고 온 후기를 써봤는데요. 솔직히 킹스맨 같은 액션영화나 SF영화는 screenx로 볼만하긴 했지만 딱히 돈을 더주고 봐야하나 싶긴했습니다. 아직 한번도 본적이 없으시다면 한번쯤은 볼만할 것 같습니다. 물론 SF나 액션영화일때 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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