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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추석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길다면 길고 짦다면 짦은 추석연휴가 끝나고 오늘 첫출근을 했더니 너무 피곤한 하루가 되셨던 분들이 많을텐데요. 하지만 다시 일상생활에 적응하면서 힘을 내야겠죠?
오늘은 얼마전 구입했던 에네루프 충전기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건데요. 요즘은 예전보다는 충전기를 사용할 일이 줄어들었는데요. 건전지를 사용하는 제품들은 대부분 전력을 적게 사용해서 꽤나 긴 시간동안 건전지를 갈 필요가 없어졌고 전자기기들도 대부분 이제는 5핀 충전이나 USB-C타입으로 충전하는 방식으로 많이 나오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아직 충전기를 사용하는 곳이 없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얼마전 구입한 삼성 오디세이VR 때문에 충전기를 구입했는데요. VR 컨트롤러 양쪽에 AA사이즈 건전지가 2개씩 총 4개가 들어가는데 굉장히 건전지가 빠르게 닳는다고 해서 충전기를 구입했습니다.
위 사진이 제가 구입한 에네루프 충전기인데요. 정확한 모델명은 파나소닉 BQ-CC55인데요. 일반적인 충전기의 외형과 큰 차이는 없는데요. 충전지 중 에네루프가 워낙에 유명해 저도 위 모델로 구입을 했습니다.
에네루프 충전기는 총 4개의 충전지를 충전할 수 있는데요. 위 사진처럼 모두 같은 방향으로 충전지를 꽂아서 충전을 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충전기의 크기는 조금 큰편이라 다른 콘센트들과 간섭이 있을 수 있으니 이점은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충전기의 뒷(앞)부분의 모습인데요. 나름 마감이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뒷부분에는 충전기의 스펙과 모델 명 등의 정보들이 적혀 있는데요. 같은 하얀색이라 글씨가 잘 안보이긴 하네요.
충전기 안에 꽂게 될 에네루프 충전지인데요.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사용하는 VR 컨트롤러는 굉장히 건전지를 빠르게 닮게 하지만 에네루프 충전지는 상당히 오래가더라구요. 충전지를 사기전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건전지는 약 3~4일 정도 사용하고 버렸는데 에네루프는 거의 일주일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충전기에 충전지를 꽂은 모습인데요.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충전지가 조금 크기때문에 다른 콘센트와 간섭이 있을 수 있으니 위 사진처럼 방향을 잘 잡아서 꽂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충전을 하게 되면 위 사진처럼 충전지 윗부분에 불이 들어오는데요. 충전을 시작할때는 저렇게 주황색의 불이 들어오게 됩니다. 충전지를 낱개로 꽂으면 불도 충전 중인 부분에만 들어오게 됩니다.
충전지의 윗부분에 들어오는 불빛의 색깔로 충전여부를 확인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위 사진처럼 초록색 불이 들어오면 충전이 완료가 된 것입니다.
충전시간은 거의 다 닳은 충전지의 경우 약 2시간정도 충전을 하면 완충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에네루프 충전지는 자연방전율도 굉장히 낮아서 구입 후 5년 후에도 약 70프로의 사용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충전도 약 2100여회를 할 수 있다고 하니 다른 충전지들 보다 조금 비싼편이지만 오래 사용한다고 효율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얼마전 구입한 에네루프 충전기에 대해서 포스팅해봤는데요.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요즘은 충전기를 사용할 일이 별로 없어 졌지만 혹시 충전기가 필요하신 분이 계시다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충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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