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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텍 rtx 2080ti 개봉기

siren911 2018. 9. 20. 23:42

어제 시소닉 파워에 대해 포스팅을 하면서 오늘은 새로운 그래픽카드에 대해서 포스팅 한다고 예고를 했었는데요. 드디어 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rtx 2080ti를 받았습니다.



저는 아는동생을 판매처로 보내서 방문수령 후에 제가 살고 있는 광주로 ktx특송을 보내서 받았는데요. 오늘 하루 시간이 유난히 안갔던 것 같습니다. 드디어 퇴근 후 그래픽카드를 찾고 집에 와서 바로 개봉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구입한 이엠텍 rtx 2080ti 개봉기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구입한 이엠텍 rtx 2080ti는 어제 입고가 되서 오늘 택배로 발송한다고 했지만 어제 택배를 발송을 했더라구요. 저는 9월20일에는 택배가 안된다고 해서 아는 동생에게 부탁해서 방문수령을 했는데 어제 택배가 된 줄 알았으면 방문수령을 안할걸 그랬습니다.



어쨋든 그래픽 카드는 잘 받았는데요. 위 사진처럼 외부박스는 없고 뽁뽁이로 칭칭 감아서 보냈더라구요. 어제 11번가 글에도 택배를 보낼 시간이 없어서 외부박스는 없다고 들어서 놀랍지는 않았습니다.



어쨋든 말려 있던 뽁뽁이를 풀고나니 기다리고 기다리던 rtx 2080ti 박스를 볼 수 있었는데요. 조택에서 나온 제품은 박스가 신기하게 보이던데 이엠텍 제품은 박스 디자인은 평범한 것 같습니다. 우측 상단에는 한정판 지포스 RTX 마우스 패드 증정이라고 적혀 있는데 예구자에 한정해서 주는건지 모두 주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처음부터 박스가 그랬는지 아니면 ktx특송을 이용할때 그랬는지 박스는 조금 찌그러져 있었는데요. 저정도 찌그러짐으로 내부에 손상은 가지 않을것 넘어갔지만 그래도 가격이 가격인지라 신경은 쓰였습니다.



박스의 옆면에는 rtx 2080ti의 주요기능과 설치를 위한 시스템 최소 요구사항, 그리고 구성품이 적혀 있는데요. 아무래도 Real-Time Ray Tracing 기능을 계속 강조해왔으니 주요기능 제일 상단에 적혀 있네요. 그런데 지난번 제가 포스팅 했던 DLSS는 주요기능에서 빠져있네요. DLSS가 제일 기대가 됐는데 빠져있어서 조금 불안합니다.



박스의 뒷면에는 해당 그래픽 카드의 특징들이 적혀 있는데요. 제가 구입한 이엠텍 rtx 2080ti는 OC버전 즉 오버클럭 버전인데요. 팩토리 오버정도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 USB TYPE - C 지원과 브라켓, 백플레이트 DDR6 메모리 등의 특징들이 적혀있네요.



일단 상자를 열어보니 그래픽카드가 들어있는 다른 상자와 마우스패드가 들어 있었는데요. 처음에 상자가 너무 크다고 생각했는데 옆에 저렇게 마우스패드가 들어 있었습니다.



마우스 패드를 꺼낸 모습인데요. rtx 2080ti 레퍼런스 모델이 마우스패드에 그려져 있었습니다. 지금 장마우스패드를 쓰고 있어서 일단 이건 따로 보관을 해둬야겠습니다.



그래픽 카드가 들어 있는 박스의 모습인데요. 어제 소개했었던 시소닉 1000w 파워가 들어 있는 박스와 모습이 거의 유사했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박스가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박스를 열면 이렇게 그래픽카드를 보호하기 위한 스티로폼 재질의 보호품이 있는데요. 마우스패드쪽에도 여분의 스티로폼이 같이 들어 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그래픽카드가 모습을 드러 냈는데요. 이걸 3팬으로 봐야할지 2.5팬으로 봐야할지 모르겠지만 양측의 큰 팬2개와 중앙의 작은 팬 하나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저는 지금까지 2팬짜리 그래픽카드밖에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꽤나 그래픽 카드가 커보였습니다.



그리고 앞쪽에는 6핀전원선 2개와과 연결할 수 있는 8핀 케이블이 있는데요. 저는 어제 파워를 새로 구입해서 이 케이블은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래픽 카드를 꺼낸 모습인데요. 생각보다 무게가 좀 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두께도 기존에 사용하던 그래픽카드와 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두꺼웠는데요. 그래도 PCI슬롯은 2개만 차지 하더군요.



이건 백플레이트쪽 모습인데요. 나사가 굉장히 많이 박혀 있습니다. 지난번에 유투브에서 보니 기판을 열기도 힘들다고 하던데요. 역시 직접 보니 기판을 여는건 굉장히 힘들 것 같습니다.


앞면의 모습인데요. 그래도 팬 3개가 있어서 다른 2팬보다는 발열을 잘 잡아 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물론 실사용을 해봐야 발열이 얼마나 될지 판단이 되겠죠?



옆면의 두께입니다. 팬과 백플레이트를 모두 합쳐서 꽤나 두껍지만 PCI슬롯은 앞서 말씀드린데로 2개만 차지합니다. 그리고 길이도 꽤나 긴 편인데요. 제가 쓰고 있는 케이스에는 앞쪽 하드베이와 거의 만날 정도였습니다. 덕분에 SATA플러그 2개를 쓸수 없게 되었습니다.



각종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슬롯부분입니다. rtx 2080ti는 DP포트 3개와 HDMI포트 1개 그리고 USB TYPE-C 포트 1개가 지원이 되는데요. 모두 꽂으면 총 5대의 모니터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물론 5대를 쳐다보기는 힘들겠죠??



일단 그래픽카드 장착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1060 그래픽 카드를 제거 하고 둘을 비교해봤는데요. 역시나 크기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니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필요할것 같아서 지지대도 오늘 주문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컴퓨터에 장착한 모습인데요. 이제 케이스와 파워, 그래픽카드까지 바꿨으니 남은건 CPU와 메인보드만 바꾸면 될것 같습니다. 언제 i9-9900K가 나올지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픽카드를 샀으니 당연히 먼저 파스를 돌려봤는데요. i7-6700논K에 B150보드로 테스트한 결과 딱 34,000점이 나왔습니다. 이게 CPU때문인지 보드때문이지 모르겠으나 다른 분들보다 조금 낮은 것 같긴 하지만 Geforce Experience도 키고 했으니 대략 평균은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엠텍 rtx 2080ti에 대해서 포스팅해봤는데요.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는 이번에 처음사는데 체감이 확 되더라구요. 앞으로 실사용을 하면서 나머지 새로운 부분들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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