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 프로4 i7 개봉기

월요일에 주문했는데 옵션을 잘못골라 취소하고 취소매입이 안잡혀서 카드한도가 막혀서 며칠 더 늦어진 서피스 프로4 i7이 드디어 오늘 배송이 됐네요. 결국은 카드 한도 상향해서 결제를 하는 우여곡절끝에 이렇게 왔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배송은 빨라서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기대감때문에 하루가 일년같았네요. 역시 택배 기다리는건 힘듭니다.

 

 

 

요렇게 협박 비슷한 글과 Microsoft Store 로고가 함께 있는 이쁜 박스에 담아져 왔네요.

 

 

자 이제 개봉해보겠습니다.

 

 

 

박스안에 또 박스가있네요. Surface 글씨가 먼가 멋지네요.

 

 

꺼내면 대략 요렇게 생겼습니다. 박스 포장도 이쁩니다.(이뻐보이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박스를 열면 Office365(1년동안 Office를 사용할 수 있는 버전입니다.)와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 펜팁, 보호필름이 보이네요.

 

 

Special Gift로 레알마드리드 서피스 프로 4 스킨입니다. 전 레알팬은 아닌지라 일단 모셔두기로 했습니다.

 

 

타이핑 커버입니다. 밝은파랑으로 구입했는데 손때가 묻을듯하네요. 참고로 서피스는 키보드가 별매입니다. 꽤 비싸죠. 14만원정도 합니다.

 

 

디스플레이 어댑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서피스의 USB포트와 잭을 보니 HDMI인거 같은데 어쨋든 모니터와 연결할 수 있는 놈입니다.

 

 

펜팁입니다. 펜 앞에 다양한 필기감을 위해 예전에 연필처럼 2H, H, HB, B가 들어있습니다.

 

 

드디어 서피스 프로4입니다. 박스 뒷쪽에 사양이나 정보들이 나와 있습니다.

 

박스앞면입니다. 저 모델 정말 이뻐보이네요. 박스는 옆으로 당겨서 안에 있는 박스를 또 열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도대체 박스가 몇개인지 모르겠네요. 마지막 박스입니다. 예전 앨범처럼 뚜껑을 옆으로 열게 되어 있더군요.. 서피스를 꺼내고 세팅을 하다가 전원은 원래 안주는건가 한참 찾았는데 저기 오른쪽 부분에 전원이 들어있습니다.

 

 

요렇게 열면 드디어 서피스 프로4가 등장합니다. 너무나 감격스럽네요.

 

서피스를 꺼내면 뒤엔 간단한 설명서와 펜이 들어있습니다.

 

전원을 한참 찾아 헤매고 드디어 켜본 서피스 프로4입니다. 안녕하세요가 너무 반갑군요!!

 

 

USB포트가 부족해서 블루투스 마우스도 따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물론 USB허브로 여러개의 USB장치를 사용 할 수는 있습니다. 서피스에 기본적으로 달린 USB포트는 하나에요.

 

 

 

망했습니다. 저는 손재주가 없습니다. 보호필름 다시 살거에요. 되살릴 방법이 없더라구요.

 

윈도우 설정을 하고 저 상태로 한 40분정도 있었던듯 합니다. 너무 오래 걸려서 저는 그냥 껏다켰습니다. 

하지만 끄고 나니 더이상 켜지지 않았습니다. 전원을 길게 눌러보기도 하고 전원케이블을 뽑았다 연결도 해았지만 켜지지 않았습니다.

역시 이럴땐 검색을 해야겠죠. 구글신에게 물어본 결과 전원버튼과 음량(+)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눌러주라더군요. 다행히 저도 그렇게 조치를 취하니 켜지고 정상적으로 작동했습니다. 얼굴인식을 설정하고(신기했습니다.) 이것 저것 세팅을 해주고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네요.

 

아주 잠깐 사용해보니 키감은 꽤 괜찮았습니다. 키 배열이 약간 손에 익지 않아서 불편한 점은 있었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화면이 커서 움직이면서 화면을 보는건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산 모델은 서피스 프로4 i7 램8G SSD256G였는데 생각보다 발열문제도 없는듯 하군요.

 

여기까지 서피스 프로4 개봉기였습니다. 다음 글은 사용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