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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침저녁뿐만 아니라 점심때도 꽤나 쌀쌀해졌는데요. 정말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가을이 되면 여기저기 야외로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은데요.



야외로 가는 분들이 많은 만큼 전국 각지의 축제들도 굉장히 많은데요. 제가 살고 있는 나주 인근의 전라도에도 여러곳에서 축제를 진행하는 것 같은데요. 저도 오늘 대구에 다녀오다가 우연히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순창에 있는 고추장마을에 다녀왔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번주에 진행될 순창장류축제 2017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고향인 대구에 다녀오다가 강천산휴게소에 들렀는데 우연히 순창 고추장마을에서 이번주 금요일인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순창장류축제 2017을 진행한다는 안내판을 봤는데요.



휴게소에서 축제장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길도 있어서 시간적 여유도 있고 해서 축제장을 한번 들러봤습니다. 휴게소와 축제장이 연결되어 있으니 참 좋은 것 같더라구요.



휴게소의 계단 아래에는 순창 고추장마을에서 진행하는 순창장류축제 2017의 안내도가 있었는데요. 사실 고속도로를 지나다니면서 자주 보긴 했었지만 이렇게 직접 와서 보니 생각보다 훨씬 더 크기가 크더라구요.



이번 순창장류축제 2017의 자세한 일정인데요.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씨의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들과 체험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가 즐거울 것 같은 내용들이네요.


순창 고추장마을에는 축제때가 아닌 평소에도 방문할 수도 있는데요. 위 사진에 보이는 곳은 장류체험관인데요. 오늘도 어린꼬마들이 아마 유치원에서 견학을 온 것 같더라구요. 다양한 장류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니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장류의 고장답게 순창장류연구소도 마을안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다양한 장류들을 연구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직원들이 축제 준비에 한창인것 같더라구요.


 

위 사진은 마을의 모습인데요. 흡사 전주의 한옥마을 같은 풍경인데요. 저기 있는 모든 집들이 다양한 장류를 파는 곳인것 같았습니다. 각종 장류판매장의 모습이 한옥으로 되어 있어 상당히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여긴 축제장 내의 순창발효소스 엑스포를 하고 있는 곳인데요. 축제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만큼 많은 분들이 축제를 위해 고생을 하고 있더라구요. 대부분 행사장들은 거의 완비가 되어 있고 마무리 작업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순창발효소스 엑스포 안에는 위와 같이 천막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행사관들이 있었는데요. 각 관들이 크기도 굉장히 큰것으로 보아 다양한 업체가 오기도 할 것 같고 다양한 소스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행사장의 제일 안쪽에는 발효소스토굴을 볼 수 있었는데요. 토굴안에는 다양한 나라의 소스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소스를 볼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 토굴위에는 여러가지 조형물로 꾸며져 있는 정원도 있어서 산책을 하거나 사진을 찍기도 좋은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순창 고추장마을과 거기에서 진행되는 순창장류축제 2017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축제가 진행된다고 하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참석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 시간이 안되시는 분들은 축제기간이 아니라도 다양한 장류를 볼 수 있으니 주말을 이용해서 한번쯤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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