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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아시안게임이 끝이 났는데요. 그 중 아마 제일 말이 많았던 종목이 야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특정 선수들의 병역특혜가 아니냐는 얘기로 온 나라가 떠들썩할 정도인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야구장을 찾는 발길이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요. 저도 야구팬의 입장에서 KBO자체적으로 자성의 목소리를 내서 앞으로는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야구를 이끌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악재에도 여전히 야구장을 찾는 분들이 적은 수는 아닌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야구팬들을 위해 제가 살고 있는 광주에 있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좌석 배치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좌석 배치를 알아보기에 앞서 챔피언스필드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챔피언스 필드는 광주를 연고로 하고 있는 기아타이거즈의 홈구장인데요.



과거 기아타이거즈는 무등경기장을 홈으로 써왔는데 시설도 낡고 오래되어 새로운 야구장을 건립하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2014년 무등경기장 바로 옆에 세워진 야구장입니다. 챔피언스 필드의 펜스 거리는 좌우 99m 중앙 121m로 아주 크지도 아주 작지도 않은 사이즈입니다. 관중석은 2만2천석 규모에 2만7천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구장입니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좌석은 일단 크게 내야석과 그리고 위 사진과 같이 전광판 인근의 외야석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챔피언스필드의 관중석은 내야에 거의 집중이 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외야의 경우 대부분이 잔디밭으로 꾸며져 있으며 일부 테이블석과 샌드박스 등의 이벤트석이 있습니다.



챔피언스필드 좌석은 각 구역번호가 매겨져 있는데요. 내야석은 1루쪽 102구역부터 3루쪽 127구역까지이고 중앙에는 테이블석과 챔피언석이 설치되어 있어서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내야석 4층에는 스카이박스가 설치되어 단체관람을 위한 공간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5층은 501구역부터 535구역까지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각 구역들이 이렇게 출입할수 있는 쪽 기둥에 구역번호가 적혀 있고 전체적으로 기아타이거즈의 색깔인 빨간의자가 배치가 되어 있는데 뒤에 보면 좌석번호가 적혀 있어 구역과 좌석번호를 찾아서 본인이 예매한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구장의 내부에 각종 시설들도 많이 있는데요. 위 사진처럼 유니폼을 전시해 놓은곳도 있고 편의점을 비롯한 파파존스와 스무디킹 등의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들도 입주해 있습니다. 물론 이 음식들은 포장을 해서 좌석으로 가져가거나 배달도 해주기 때문에 이용이 참 편리합니다.



저도 바로 지난주에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다녀왔는데요. 위 사진처럼 티켓에 본인의 좌석블로과 열, 그리고 번호가 적혀 있어서 앞서 설명한데로 자리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제가 구입한 1루 k5존은 가격이 13,000원인데요. 기아의 홈구장 답게 차량 이름과 접목되어 각 존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오늘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좌석 배치에 대해서 포스팅해봤는데요.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KBO리그가 위기를 겪고 있지만 야구관계자들이 슬기로운 해법을 찾아 더욱 발전하는 프로야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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