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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락 자가설치 어렵지 않아요

siren911 2017. 11. 2. 18:16

벌써 올해도 11월, 12월 이렇게 2달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새해가 밝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음 새해를 기다리고 있으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올해 새로운 집으로 이사도 하고 결혼준비를 위해 이것저것 알아보기도 하면서 참 바쁘게 보낸것 같은데요. 특히 이사를 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해본것 같은데요. 오늘은 제가 이사를 하면서 직접 달아봤던 도어락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어락 자가설치 방법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데요. 일단 이왕이면 무타공 도어락으로 구입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지금 저희 집에 설치된 도어락은 에버넷에서 나온 무타공 도어락인데요. 사용해보니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일단 설치를 하기전에 이왕이면 전동드릴같은 공구는 준비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설치를 할 수도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전동드릴이 있는게 좋습니다.



도어락 자가설치를 위해 제일먼저 할일은 기존에 도어락이 있다면 제거를 하셔야 하고 도어락이 아니라 일반 문고리가 있다면 문고리를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위 사진에 있는 문옆에 붙어 있는 고정대도 제거 후 구입하신 고정대로 바꿔 끼워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방향을 잘 확인하시고 위치를 잘 잡으셔야 하는데 처음에는 몇번 풀었다 끼웠다를 반복해야 할 수 있으니 너무 쎄게 고정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이사를 한지 시간이 좀 지나서 도어락 자가설치를 위한 사진이 부족한 관계로 글로 최대한 자세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부분이 빈공간일텐데요. 해당 공간으로 각종 배선들을 연결해주셔야 합니다. 어차피 커넥터가 맞게 되어 있어서 어렵지는 않으실 겁니다. 그리고 무타공이지만 안쪽에 타공이 가능하시면 타공을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배선을 모두 연결하셨으면 손잡이를 돌리는 부분에 끼워지는 지지대를 잘 맞춰주셔야 하는데요. 그 전에 손잡이의 방향이 맞는지도 꼭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저도 처음에 손잡이 방향이 반대로 되어서 몇번을 풀었다가 다시 설치를 했습니다. 손잡이부분에 끼워지는 막대기만 잘 끼워지면 나머지는 쉬운데요. 나사들을 조이기만 하면 됩니다. 나사를 모두 조이셨으면 처음에 보여드릴 고정대 부분과 도어락에서 잠금장치 부분이 위치가 잘 맞는지 확인 후에 고정대 부분까지 잘 조여주시면 무난히 작업을 마칠 수 있을겁니다.



오늘은 도어락 자가설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사진이 좀 더 많았다면 참 좋았겠으나 글을 쓰기 위해 다시 분해를 하기는 너무 부담스러워서 설치되어 있는 사진으로만 포스팅을 했다는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 가을이면 이사철이라 이사를 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이사 후 새로 도어락을 설치할때는 자신의 손으로 한번 설치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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