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 프로5 공개임박 10월 26일 가능성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썼던 글이 서피스 프로4 개봉기였는데요. 서피스 프로4를 사용해보니 역시 명성에 맞게 참 괜찮은 태블릿이었습니다.

오늘은 서피스 프로5의 공개소식을 듣고 서피스 프로5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아직 어떤 스펙일지 예상이지만 서피스 프로4와 비교해가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제가 지금 사용중인 서피스 프로4의 모습인데요. 타입커버를 부착한 모습입니다. 서피스 프로4는 사용자얼굴을 인식을 해서 로그인을 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서피스 프로5에서는 바이오 센서 기술을 채용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어떤 기술일지는 공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갤럭시 노트7처럼 홍채인식일지 아니면 다른 기술일지 궁금하네요.

일단 서피스 프로5의 CPU는 카비레이크 CPU가 될것 같습니다. 카비레이크 CPU 탑재를 위해 출시일을 미뤘다는 말이 있는 만큼 CPU는 인텔7세대 카비레이크가 확정적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램의 경우 16GB이하는 출시가 되지 않는다는 소식도 있었는데요. 제가 사용하는 서피스 프로는 스카이레이크 i7 8GB인데 더이상 8GB는 출시가 되지 않나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2K 해상도를 지원하지만 부분적으로 4K를 지원할수도 있고 운영체제는 윈도우10 레드스톤2를 내장한다고 합니다. 옵션으로 AMD나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를 내장할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사실 두고봐야 할것 같습니다. 과연 발열을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새로운 서피스 펜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사실 지금 쓰고 있는 서피스 펜도 필기감은 괜찮습니다. 다만 소프트웨어의 문제가 조금 있어서 불편하긴 합니다만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더 향상된 서피스 펜이라면 더욱 기대를 해볼만 할것 같습니다. 이전작처럼 펜팁도 같이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USB-C타입의 커넥터와 카메라의 기능도 향상이 된다고 하니 혹시 구입을 하실분은 기대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직 서피스 프로5의 타입커버(키보드)에 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기존의 타입커버가 이전작보다 많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아직도 키감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새로나오는 서피스 프로5의 타입커버는 어떤 모습일지가 사실 제일 궁금합니다. 어차피 하드웨어 사양이야 개선되도 크게 느끼기 힘들겠지만 키보드는 체감이 좀 있는편이라 더욱 궁금해지네요.

가장 궁금한 가격은 저가모델이 899달러 i7 모델이 1599달러 부터라고 하는데요. 가격면에선 서피스 프로4와 크게 차이는 없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서피스 프로5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서피스 프로4를 사용하고 있는 저는 구입을 하진 못하겠지만(서피스 프로7쯤 나오면 생각해봐야겠네요) 혹시 서피스 프로에 대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구입을 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써보니 이만한 태블릿은 정말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피스 프로4 출시때처럼 초반에 버그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 출시 후 바로 구입은 하지마시고 조금 지켜보셨다가 구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