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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각산 효능과 용각산쿨

siren911 2016. 10. 28. 01:34

요즘 계속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고 있습니다. 며칠전부터 계속 미세먼지가 실검에 등장할 만큼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고 있는데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목이 아픈 증상을 느끼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렇게 목이 아프거나 붓기를 느낄때 좋은 용각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새로나온 용각산쿨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며칠전 낮에 회사 옥상에서 촬영한 사진인데요 멀리 건물들이 뿌옇게 보입니다. 이정도면 미세먼지가 아주 심한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목이 칼칼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용각산 효능은 목과 관련이 많은데요. 저도 며칠동안 목이 좋지 않아서 약국에 들러서 용각산을 구입했습니다. 예전에도 가끔 목이 안좋을때는 용각산을 먹긴 했는데요. 목이 안좋으니 바로 용각산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용각산은 어려운 한문으로 이름이 적혀있는데요 진해거담제라고 써있습니다. 물론 바로 아래 한문은 용각산이구요. 상자 겉면에 용각산 효능이 적혀 있는걸 볼 수 있는데요. 기침, 가래, 인후[목구멍] 불쾌감에 좋다고 나와 있습니다.



옆면에 용간산 복용법이 나와 있는데요. 용각산의 복용법은 1회에 성인의 경우 0.3g인데요. 1스푼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3~6회 물 없이 복용하라고 나와있습니다. 저는 보통 하루에 4~5번 정도 먹는것 같네요.



또다른 옆면에는 용각산의 원료와 성상 그리고 용각산 효능 및 효과가 적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데 원료를 잘 보시면 알겠지만 용각산은 생약입니다. 그리고 앞면에 적혀있던 효능이 옆면에도 적혀 있는 걸 볼수 있습니다.



박스안에서 꺼낸 용각산인데요. 모습이 마치 아주 예전 물건같이 생겼습니다. 실제 용각산은 1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약품인데요. 일제시대때부터 진해거담제로 널리 알려졌는데 지금의 용각산은 1967년 보령제약에서 일본과 기술제휴로 국내에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요렇게 조그마한 숟가락이 하나 들어 있습니다. 어릴적 소꿉놀이 할때 쓰던 숟가락처럼 아주 귀엽게 생겼습니다. 저 흰색 뚜껑은 열서어 본래 은색 뚜껑위에 놓는게 좋습니다. 안그럼 가루가 여기저기 묻어버려서 더러워져요.



뚜껑을 열고 요렇게 숟가락으로 한스푼 떠서 드시면 되는데요. 맛이 좀 쓰니 그냥 바로 삼키는게 좋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맛이 좀 안좋았는데 자꾸 먹어서 그런지 이제는 제법 먹을만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양이 많은데 벌써 바닥이 보이네요. 드셔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양이 많아서 오래 먹을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좀더 먹기 편한 용각산쿨 이라는 제품도 나왔는데요. 응팔에서 은근 이어지길 바랬던 커플인 이동휘와 이세영이 광고했던 그 제품입니다. 이세영의 황비홍 분장이 너무 웃기더군요. 황미용이었던가요? 황사, 메시먼지, 용각산?



뒷면을 보시면 용각산쿨의 원료도 용각산과 같은걸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약간 맛을 첨가하는 원료가 들어간 것 같습니다. 당연히 효능 및 효과도 같습니다. 대신 용법과 용량이 틀려진걸 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스푼이 아닌 포로 적혀있습니다.



용각산쿨 박스안에 요렇게 포장된 용간산쿨이 들어 있는데요. 이전의 용각산보다 먹기는 완전 편합니다. 앞쪽부분에 자르는선쪽을 잘러서 그냥 입에 털어넣으시면 되는데요. 맛도 이전의 용각산보다 훨씬 괜찮아서 먹기가 정말 좋습니다. 대신 가격이 좀 더 비쌉니다. 실제 하나의 가격은 용각산이 더 비싸긴 하지만(5천원 정도였던것 같네요) 용각산은 100번도 더 먹을수 있지만 용각산쿨은 3천원인데 7포 들어 있습니다. 7번 먹으면 끝이에요. 맛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용각산쿨을 드시면 되겠습니다. 애기들도 용각산쿨을 먹는게 낫겠네요.


오늘은 용각산 효능과 용각산쿨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미세먼지 자체가 일단 해결이 되어야 하겠지만 상황을 보아하니 당장에 해결하기는 힘들듯 합니다. 용각산으로 각자가 자신의 목건강을 챙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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