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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라면 좋아하시나요? 저는 라면을 참 좋아하는데요. 예전에는 거의 일주일에 3~4번은 라면을 먹을 정도로 라면을 좋아했습니다.




근데 요즘은 라면이 안좋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와서 자주는 먹지는 못하는데요. 그래도 라면을 완전히 먹지 않을수는 없겠죠? 가끔씩 라면을 먹는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라면을 주제로 포스팅을 할려고 하는데요. 그 중 최근에 출시된 팔도 탄탄면 후기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오늘 회사에서 업무 중 잠깐 인터넷을 보는데 포털사이트 메인 페이지에 팔도 탄탄면 광고가 올라와 있더라구요. 새로 나온라면은 한번쯤은 먹어보는 성격이라 오늘 저녁은 라면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퇴근을 했습니다.




퇴근하는 길에 마트에 들러서 팔도 탄탄면을 찾아봤는데요. 낱개로 있는걸 구입하고 싶었는데 낱개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팔도 탄탄면 후기를 위해 4개 포장된 봉지로 구입을 했습니다. 겉면을 보니 이연복 셰프의 중화요리 시리즈 3탄이라고 하는데 아마 1탄 2탄은 짜장면 짬뽕을 얘기하는거겠죠?



일단 봉지를 뜯어서 안의 내용물을 촬영해봤습니다. 진한육수와 고소하고 매콤한 정통 중화 면 요리라고 적혀있는데요. 사실 저는 탄탄면이 그냥 라면 이름이겠거니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검색을 해보니 땅콩과 고추기름 소스로 만든 중국 사천 지방에서 시작된 면 요리라고 나오더라구요.



먼저 조리법 확인을 위해 뒷면에 있는 조리법을 확인해 봤는데요. 조리법은 일반 라면과 한가지가 틀린데요. 일반라면과의 차이점은 액상스프와 건더기스프를 물이 끓기 전에 넣어주는겁니다. 마지막에 향미유를 넣는데 이런 조미유를 넣는 라면은 이전에도 있었으니 이건 다를게 거의 없죠. 그리고 앞서 검색했던 탄탄면에 관한 이야기도 있는데요. 


"중국 사천의 대표적인 면 요리로 '탄탄면'의 '탄탄'은 짊어지다의 뜻으로 중국 청나라의 면장수가 김이 나는 통에 국수와 재료를 담아 짊어지고 다니면서 팔았던 면 요리입니다. 탄탄면은 일본, 대만 홍콩 등 많은 국가의 미식가들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일단 봉지를 뜯어서 안의 내용물을 보면은 건더기 스프와 향미유 그리고 다른 라면과 틀리게 액상스프가 들어있었습니다. 근데 향미유 절반정도가 굳어있더라구요. 이게 원래 이런건지 찾아봤는데 어디에도 그런 얘기는 없어서 오래되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좀 찝찝하더라구요.



팔도 탄탄면의 면을 촬영해봤는데요. 면은 일반라면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사이즈도 거의 똑같고 그냥 완전 똑같다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역시 라면은 양은냄비에 끓여야 제맛이죠. 건더기 스프를 먼저 넣는다는걸 분명히 봤는데 습관처럼 나중에 넣었습니다. 그래도 맛의 큰차이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차이가 없는지는 다음에 또 먹어보고 판단을 해야겠지만 아마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라면을 모두 끓인 모습인데요. 이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겠네요. 일단 팔도 탄탄면의 솔직한 맛은 괜찮았습니다. 약간 매울거 같았는데 매운것 보다 고소한 맛이 확실히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국물이 조금 특이했습니다. 일반 라면과 아주 다른건 아니지만 스프가 액상스프라 그런지 약간 더 깔끔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역시 팔도 탄탄면 후기를 완성하려면 밥도 말아먹어봐야겠죠? 다른 라면과의 차이점을 면을 먹을때는 확연히 느끼지는 못했는데 밥을 말아 먹으니 확연히 느껴졌습니다. 역시 국물이 좀 더 깔끔해서 밥을 말아 먹으니 훨씬 맛이 좋더라구요. 사실 약간의 느끼한 그런 감은 있긴하지만 별로 크진 않았습니다.


오늘은 팔도 탄탄면 후기를 적어봤는데요. 혹시 아직 안드셔 보신 분이 있다면 추천은 해드립니다. 개인의 입맛이 모두 틀려서 다른분에게도 맞을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저는 괜찮은 라면이었습니다. 그러니 한번쯤 드셔보시고 판단을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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