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허균 허난설헌 생가터(기념관) 다녀왔어요

오늘은 지난 여름 다녀온 속초 강릉여행 포스팅의 마지막 장소인 허균 허난설헌 생가터에 대해서 포스팅 할 예정인데요. 속초 강릉에서 가본곳이 여러곳이지만 생각보다 사진이 적어서 허균 허난설헌 생가터를 마지막으로 속초 강릉여행 포스팅은 마쳐야 할 것 같습니다.

강릉 허균 허난설헌 생가터(기념관)은 강릉시 초당동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저희는 초당두부를 먹기위해 초당동에 갔다가 초당두부를 먹고 오는길에 허균 허난설헌 생가터가 눈에 띄어 계획에도 없어지만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릉 허균 허난설헌 생가터(기념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소설인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과 그의 누이인 여류시인 허초희를 기념하기 위한 곳이라고 합니다.

위 사진에 있는 내용처럼 이곳에는 기념관을 비롯한 전통차 체험관, 허난설헌 동상, 허씨5문장 시비, 호서장서각터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입장료를 따로 받지 않는 곳임에도 불과하고 볼거리는 꽤나 많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주차장도 넒고 주차비도 무료라서 참 좋았습니다.

생가터의 입구쪽은 이렇게 데크로 되어 있고 안쪽에 바로 한옥으로 보이는 건물이 보이는데요. 기념관 전체가 아름다운 숲을 이루고 있고 집들과 조화가 되어 있어서 너무 이쁜 경치를 볼 수도 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데크를 지나가면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이 있는데요. 허균.허난설헌과 관련된 물품이나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제가 갔을때가 한여름이었는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이번 여름은 정말 너무나도 더워서 야외활동을 하기가 꺼려졌지만 이곳은 나무들이 많아서 그런지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기념관 전체가 숲을 이루고 있어서 한여름에 가더라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념관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다보면 생가터가 보이는데요. 아름다운 전통 한옥 가옥의 모습입니다. 뒤쪽의 숲과 넒은 마당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곳이었는데요. 

먼가 이름난 인물들이 나온 곳들은 대부분 집들의 터가 좋은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여기 오기전에 방문했던 오죽헌도 잘 볼줄은 모르지만 터가 아주 좋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강릉 허균 허난설헌 생가터(기념관)에 대해서 포스팅해봤는데요. 강릉에 유명한 관광지가 굉장히 많지만 이곳은 많이 소개가 안된것 같은데요. 혹시 강릉 여행을 계획 중이리사라면 여기도 한번쯤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