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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휠체어 등장!

siren911 2016. 11. 8. 19:56

요즘 온 나라가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점점 더 불어나는 의혹들로 국민들은 절망감에 빠져 있는데요. 여러 의혹들의 해소도 지지부진해서 국민들의 분노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전 독일로 출국했던 최순실이 귀국을 했는데요. 검찰의 최순실 귀국 31시간 후 긴급체포나 최근의 우병우 수석의 팔짱조사 등 의혹을 해소해야 할 검찰도 국민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 현실입니다. 오늘은 최순실의 휠체어가 등장해 또 다른 논란을 부추기고 있는데요. 과연 최순실 휠체어가 어떤 의미이길래 논란이 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등장한 한장의 사진인데요. 최순실 휠체어 논란을 불러 일으킨 사진입니다. 그녀는 연일 이어지는 조사로 조사 후 쓰러지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최순실의 변호사는 귀국시 그녀가 공황장애와 심장병을 앓고 있다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재판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것임을 검찰을 제외한 모든 국민들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검찰조사와 휠체어는 굉장히 자주 보던 모습이기도 합니다.



과거 프레지던트라는 드라마에서 재벌의 검찰 출두 모습인데요. 1997년 휠체어의 원조라 불리는 한보그룹의 정태수 회장을 시작으로 매번 검찰조사때마다 재벌들이 휠체어를 타고 등장을 하면서 검찰조사때 휠체어는 권력의 상징으로 비춰지기도 했는데요. 이런 모습을 지난 2007년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에서는 한국 재벌과 휠체어라는 글로 한국의 세태를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세태로 인해 오늘 최순실 휠체어 등장을 이미 예견한 네티즌들도 굉장히 많았는데요. 역시나 짜여진 각본대로 휠체어를 타고 나타났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지금까지 휠체어를 탄 재벌들은 보통 평균적으로 집행유예 3년에서 집행유예 5년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특히 10대 재벌에 들어가면 그 형량이 더욱 낮았다고 합니다. 과연 최순실의 형량은 얼마나 나올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검찰의 신뢰도 또한 바닥에 떨어진 상태인데요. 검찰 내부에서 조차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과연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조사를 할 수 있을지는 국민들 대부분이 믿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사태로 검찰의 옳바른 수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권력이 아닌 국민을 위한 검찰이 되었으면 하지만 과연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검찰의 수사결과로 국민에게 다시 신뢰받는 검찰이 될지 아니면 국민적 저항을 맞닥드리게 될지 판가름이 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최순실 휠체어 등장이 어떠한 의미인지 주제로 과거의 휠체어 등장사례를 통해 알아봤는데요. 하루 빨리 모든 의혹이 풀리고 국민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정치권과 검찰은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와 수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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