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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수익을 만들기

siren911 2016. 9. 12. 00:40

블로그(Blog)란 인터넷을 의미하는 웹(Web), 자료와 기록을 뜻하는 로그(Log)의 합성어로 웹로그(WebLog)로 사용하다 이를 줄여 블로그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즉 블로그는 나의 관심사에 따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웹을 통해서 공유할 수 있는 참여와 소통의 공간입니다.




 

블로그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유로운 글을 작성할 수 있고, 댓글(덧글), 방명록, 엮인글(트래픽) 등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검색엔진, 다음뷰, 올블로그와 같은 메타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대중에게 빠르게 나의 이야가기 퍼져나가 각자의 생각이 아닌 하나의 생각이 되어갑니다.

 

사과 농장으로 귀농에 성공한 사람에게 농촌생활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을 담은 진실 된 글을 블로그에 쓰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 글은 사과농장으로 귀농을 꿈꾸는 이웃 블로거에게 공감을 넘어서 소통하고 싶은 블로그일 것이며, 사과농장 뿐만 아니라 도시민들에게는 시골의 향수를 느끼게 할 수 있고,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도 직간접적으로 귀농의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블로그 이웃들의 참여와 소통이 발전되면 농장의 사과 수확기에 그 농장의 사과를 공동구매하기도 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려는 목적을 유형으로 생각해봅시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을 일기 쓰듯이 채워가는 개인형 블로그, 개인형 블로그로 시작하여 이웃들이 늘어나는 상황에 맞추어 수익모델로 발생시키는 준수익형 블로그, 처음부터 전문적인 정보를 담아 철저하게 수익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수익형 블로그, 상품을 판매하는 딱딱하고 삭막한 느낌의 기업 이미지를 고객과 쌍방향 공유를 통해서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채널로 활용하는 기업형 블로그 등이 있습니다.



 


순수한 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주위에서 '구글 광고를 삽입시켜 수십에서 수백만 원씩 수익이 발생한대'라는 소리를 접한다면 블로그에 관심 없던 사람들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고, 소소한 일상은 글로 표현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던 블로거도 '수익형 블로그로 전환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블로그 전환을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왜 블로그를 하려고 하나요? 여기저기서 블로그로 돈을 번다고 하니 단순히 용돈벌이의 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계획은 아니신지요. 일반적인 회사의 사원들은 회사를 다니면서 월급을 받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직장 상사의 눈치보고 부하 직원에게 스트레스 받고, 야근에 철야의 끝없는 과중한 업무, 실적 부진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 한달간 노동의 댓가를 받기 위해 흘리는 땀방울의 가치는 회사월들의 어깨에 무거운 짐을 올려놓은 것과 같습니다. 블로그로 돈을 번다는 것은 회사원들이 월급을 받는 것 이상으로 어렵습니다. 또한 매월 꼬박꼬박 월급 받는 회사원처럼 수익이 보장되는 것도 아닙니다. 돈을 버는 수익형 블로그이든 순수목적의 개인형 블로그이든 어떤 유형의 블로그를 운영하더라도 블로그의 운영 목적과 운영 방향은 시작 전에 명확해야 합니다. 블로그로 한 달 수익이 수백 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내는 블로거들은 운영 목적과 운영 방향이 명확하며, 회사원들이 흘리는 땀방울 이상의 열정이 묻어있습니다.

 

운영 목적과 운영 방향이 철저하게 수익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수익형 블로그라도 그 블로그 속에는 무언가 얻을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포스팅이 있어야하고, 그런 포스팅을 통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참된 수익형 블로그일 것입니다. 단순히 돈벌이에만 치유쳐 포스팅 하나에도 여기저기 광고들로만 가득하다면 블로그의 글들은 광고들 속에 묻혀 이웃들과 소통하고 참여시키는 블로그 본연의 기능을 다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수익을 기대하기도 어렵습니다.

 

인터넷 전문 쇼핑몰은 여성의류만을 판매하는 여성의류 전문쇼핑몰, 티셔츠만을 판매하는 티셔츠 전문쇼핑몰 등 쇼핑몰들만의 특색이 있듯이 수익형 블로그도 특정 카테고리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색깔이 필요합니다.

 

블로그의 유형과 세부 컨셉에 따라 블로그의 색깔을 만들어간다면 공동구매 또는 소셜커머스 운영을 통해서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소셜커머스는 일반적인 인터넷 쇼핑몰과 달리 특정 주제의 한 가지 상품을 특정 기간 동안 공동구매 형태로 판매하기 때문에 수익형 블로그들의 수익모델로 도입하는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수익형 블로그의 유형은 정보제공형 블로그, 체험리뷰형 블로그, 스토리형 블로그 등이 있습니다.

 

정보제공형 블로그는 보험, 대출, 쇼핑 정보, 건강 등 주제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광고 머천드에 연결되면 수익이 발생하는 블로그입니다. 정보제공형 블로그의 포스팅은 정보를 제공하고 싶은 주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었는가에 의해 포스팅의 가치가 결정됩니다. 정보제공형 블로그는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나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수익형 블로그입니다. 예를 들어 보험 관련 블로그라면 보험 관련 종사자가 유리합니다. 하지만 보험 관련 정보들을 수집하는 능력을 갖추었다면 관련 분야 종사자가 아니어도 무관합니다. 의약품 및 의료 상품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 중에는 의료 기관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운영하는 블로그보다 비전문인들이 운영하는 블로그들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관련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정보제공형 블로그에서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또는 공동구매하는 상품의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보다는 지식의 깊이가 요구되는 상품이나 서비스가 유리합니다. 지식의 깊이가 요구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서 충분히 이해시켰다면 소셜커머스를 통한 구매전환을 또는 공동구매의 참여율도 높아집니다.

 

체험리뷰형 블로그는 음식점, 상품, 서비스 등을 미리 제휴업체와 연결되어 사용후기, 리뷰 형태로 진행하고 수익이 발생하는 블로그입니다. 상품을 직접 사용해 보거나 어떤 서비스를 직접 받아본 후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의견, 장점과 단점 등에 대해 진솔하게 작성하여 글을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간접 체험을 느낄 수 있을 만큼의 포스팅을 해야 합니다.

 

체험해본 상품이나 서비스는 블로그에서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또는 공동구매를 통해서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시킬 수 있습니다. 즉 홈쇼핑에 소개되는 상품을 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 충동성 구매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운영하는 소셜커머스의 상품이나 공동구매하는 상품의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리뷰가 얼마나 잘 표현하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때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장점만 설명하는 것보다는 솔직 담백함을 전달하려는데 충실해야 구매율이 높아집니다.

 

스토리형 블로그는 여행, 경제, 의학 등 특정 분야의 주제를 심도 깊게 이야기 형식의 글을 제공하고 많은 방문자를 유입시켜 CPC 광고 수익이 발생하는 블로그입니다. 남들이 흔하게 겪지 못한 일들, 예를 들면 아프리카 오지 여행, 자전거 세계일주, 옷가게 주인의 동대문 사업 이야기, 블로그로 45일 동안 5백만원 버는 이야기, 나의 카페 창업 일기, 강원도 귀농 이야기 등을 재미있게 포스팅하여 방문자로 하여금 간접체험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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