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제 가을을 맞아서 여기저기 축제도 많고 단풍도 들어서 여행을 많이들 가실텐데요. 단풍시즌에는 보통 산으로 가시지만 혹시 가을바다는 어떠신가요? 다들 산으로 몰려서 사람도 적고 한적하게 여행을 즐기실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을바다를 즐길수 있는 여수에 대해 알아볼건데요. 그 중에 특히 가을바다를 공중에서 볼 수 있는 여수 해상케이블카와 그 경치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가격이 빠지면 안되겠죠?



여수하면 버스커버스커 덕분에 여수밤바다가 생각나는데요. 밤바다도 이쁘지만 낮에 보는 바다도 엄청 예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를 즐기면 더 이쁘겠죠?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오동도와 돌산공원을 왕복하는데요. 세계에서 4번째로 만들어진 해상 케이블카이고 국내에서는 최초의 해상케이블카라고 하네요. 당연히 여수 해상케이블카의 위치는 오동도와 돌산공원입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가격인데요.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일반 캐빈은 평소에 타시던 케이블카를 생각하시면 되구요.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강화유리로 되어 있어서 바닥으로도 바다가 보이는 케이블카입니다. 혹시 고소공포증이 있으신분은 일반 캐빈을 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프리미엄티켓은 대기할 필요 없이 바로 매표 후 탑승할 수 있는데요. 역시 가격이 비쌉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가격이 좀 비싼편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구입하시지 마시고 티몬이나 쿠팡같은 소셜커머스를 이용하시면 조금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할수 있습니다.



돌산공원에서 오동도를 바라보면서 찍은 사진인데요. 이 구간을 케이블카로 지나가는겁니다. 풍경이 참 아름답죠? 저는 돌산공원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하려고 했는데요. 여름휴가와 주말이 겹쳐서 사람이 너무 많아서 타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이렇게 돌산공원 사진만 열심히 찍었습니다. 돌산공원에 가시면 해상케이블카 타는곳 위층에 전망대가 있는데요. 여수 시내의 전경과 바다를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가면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사진 좌측에 보이는 섬이 장군도인데요. 장군도는 인공적으로 만든 섬이라고 합니다. 특히 밤에 가시면 조명이 켜져서 더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시내 야경역시 밤에 더 아름답겠죠? 하지만 역시나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주차한 차량이 엄청 많습니다. 사실 밤에는 돌산공원 입구부터 막혀서 들어가시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조금 여유를 가지시고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돌산공원내에서 산책을 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공원자체도 넓고 이뻐서 산책을 하면서 경치를 보시는 것도 좋을겁니다. 바닷바람을 맡으면서 산책을 하면 요즘같은 날씨에 조금 추울수 있으니 겉옷하나는 꼭 챙기셔야 겠죠?


오늘은 아름다운 바다를 가진 여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가을이라 바다가 어울리지 않을수도 있지만 오히려 가을에 가시는게 사람이 많이 없어서 케이블카 타실때도 편하고 차도 많이 안막혀서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가을바다를 즐기시는건 어떨까요?






댓글